노트북을 구매할 때 사람들은 가격, 성능, 휴대성 등등 각자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들을 고려합니다. 이런 다양한 기준에도 불구하고 베스트셀러나 추천 순위에 항상 들어가는 노트북이 있습니다.
바로 애플의 맥북에어 M1입니다.
우리에게 익숙한 윈도우 운영체제가 아닌
맥 OS라는 진입장벽이 있음에도 불구하고
베스트셀러에 항상 올라가 있는 이유가 무엇일까요?
오늘은 맥북을 처음 사용해보는 사용자로써
약 6개월 간의 솔직한 실사용 후기를
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.
1. 높은 진입장벽?
윈도우 사용자로서 맥북 구매를
가장 망설였던 이유 중 하나가
새로운 운영체제에 대한 적응이었습니다.
하지만 실제로 맥북을 사용해보니
새로운 운영체제와 기능들에 대한 적응이
그리 어렵지 않았습니다.
수 많은 맥북의 기능들이 있긴 하지만,
일주일 정도 사용해보면 자주 쓰는 기능들이
구분되고, 그 기능들에 대해서만 익숙해지면
빠르게 적응할 수 있습니다.
최신형 스마트폰을 구매하더라도 그 스마트폰의
모든 기능들을 다 이용하지 않는다는 것을
생각해보면 이해하기 쉬울 것입니다.
2. 성능
자체 제작한 M1칩의 성능이
인텔 i9 수준의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.
원래 사용하던 데스크탑도
배틀그라운드 풀옵션이 잘 돌아갈 만큼의
성능을 가지고 있지만, 데스크탑 의자에
먼지가 쌓일만큼 사용빈도가 급감했습니다.
M1칩의 성능뿐만 아니라 최적화가 잘되어있기 때문에
여러 작업들을 진행할 때 끊김이나 지연 없이
빠르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.
또한 무거운 작업을 할 때는 4개의 고성능 칩이,
가벼운 작업을 할 때는 4개의 고효율 칩이
유기적으로 작동하여 좋은 배터리효율을
자랑할 뿐만 아니라 팬 없이도
발열을 잘 통제했습니다.
3. 휴대성
저는 LG그램과 맥북을 모두 사용하고 있습니다.
휴대성으로는 둘째라면 서러울 LG그램이지만,
맥북의 배터리 효율성과 트랙패드의 편의성 덕분에
마우스와 충전기를 들고다녀야 하는 LG그램에 비해
더 좋은 휴대성을 자랑합니다.
맥북에어 M1에는 C타입 포트 2개만 있기 때문에
맥북을 구매하고 배송이 오기도 전에
맥북전용 포트를 구매했었습니다.
하지만 3~4일에 한번 충전할 때 빼고는
포트를 사용하지 않고, 트랙패드에 적응하니
마우스의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해
현재도 맥북 하나만 가지고 다니면서
사용하고 있습니다.
120만원 대의 가격으로
이렇게 좋은 성능의 노트북을
사용할 수 있는 것은
단연 자체개발한 M1칩 덕분일 것입니다.
물론 윈도우에서 맥OS 운영체제에
새로 적응한다는 것이 귀찮은 일임은 분명하지만
110만원대의 가격으로 휴대성, 성능, 디자인 등을
모두 잡은 노트북을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이
압도적인 메리트라고 생각하며,
운영체제를 바꿀만한 충분한 이유가
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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